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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탈모, 인터넷 정보 함부로 믿으면 안돼

작성자: 모**등록일: 2013.04.26조회: 2,755

  

 

 

 

 

 
 
요즘 인기 개그프로그램에서 저마다 한 가지씩 부족한 점을 개그의 소재로 이야기하는 ‘네가지’라는 코너가 있다. 그 코너에서 최근 탈모를 부족한 점으로 이야기하는 탈모남이 등장했다. 예전에는 탈모라는 것에 대해 감추려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내어놓고 함께 고민하려는 경향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 연예인들 또한 탈모와 치료, 수술 경험을 당당히 고백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혼자서 고민하던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온갖 광고나 출처를 알 수 없는 카더라 식의 정보만 난무하는 실정이다.

모제림성형외과 정지헌 원장은 “인터넷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를 얻어 적절하지 못한 자가 치료방법들로 인해 치료 시기를 늦추거나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며 “혼자서 고민하고 판단하지 말고 전문의와 함께 상담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남성형 탈모로 고민을 하던 직장인 A씨(32)는 직장 동료의 권유로 모발이식 전문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다. 혼자서 탈모, 모발이식 등에 대한 자료조사부터 병원 선정에 이르기까지 몰래 혼자 하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치료’와 ‘성형’이라는 개념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A씨는 상담전 인터넷으로 간단히 알아봤던 내용들 중에서 잘못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오해를 풀 수 있었다. A씨는 직장동료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었기에 수술여부가 공개되는 부담은 전혀 없었지만 시간적인 걱정이 많았었다. 하지만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수술 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했다.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모발이식을 위한 채취 시 모낭단위로 채취하기 때문에 후두부에 지름 1mm 내외의 작은 O(원)모양의 흉터가 남게 된다. 이는 흉터의 크기가 작아 회복이 빠르고 주변의 머리카락으로 쉽게 가려지기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인터넷에서 \'비절개 모발이식은 흉터가 없다 그래서 여성들이 선호한다\' 라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비절개 모발이식은 흉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작아서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여성들만이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흉터에 대한 부담이 크거나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기 때문에 시간적인 제약이 많은 연예인이나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정지헌 원장은 “인터넷의 이야기가 본인의 상태와 동일하다는 보장은 없다.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정확한 진단, 진단에 따른 치료, 모발이식 계획의 수립은 전문의의 진료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며 “비절개 전담팀이 있는 모발이식 전문 의원의 경우 의료진이 상담부터 모발이식수술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고 수술 후 관리까지 전담하므로 개개인에 맞춘 진료가 가능하고 진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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