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시티뉴스] 새젊은 층 탈모 증가 추세.. 원인이 뭘까?
작성자: 모***등록일: 2015.08.06조회: 2,935
[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 해가 갈수록 탈모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젊은 층의 탈모 현상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강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8만 명이었던 탈모증 진료 인원은 2013년 21만 명을 넘어섰고, 2013년 기준으로 연령별 탈모증 진료 인원은 30~39세 젊은 층이 많았다. 2030세대를 합하면 전체 진료 인원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가 나온다.
모제림 최준 원장은 “2030 젊은 층의 탈모 증가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연령층의 탈모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지목하며, “젊은 층의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과 청결,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이다”라고 꼬집었다.
우선 젊은 층 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중 하나인 ‘담배’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담배는 모발을 힘이 없고 푸석한 상대로 만드는 요인 중 하나로서, 담배의 노폐물은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두피의 혈류공급을 방해하고, 모발에 영양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악성 원인이다.
다음으로 ‘청결하지 못한 두피관리’도 주의해야 한다. 두피는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노폐물과 바깥 생활에서 오는 먼지 등의 오염된 것들이 만나 염증이 유발되기 쉽다. 이들 노폐물이 두피의 피지선에 쌓이게 되면 두피 건강이 악화되어 탈모로 이어지기 십상이므로 항상 두피는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패스트푸드나 라면, 인스턴트커피 등의 인스턴트음식은 그야말로 탈모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방을 과잉섭취하면 두피의 피지선에서 피지의 과다분비로 인해 모공이 막히게 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외에도 잦은 염색,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도 젊은 층의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므로 유전적으로 탈모의 위험이 있다거나, 전보다 숱이 많이 빠지고 머리카락에 힘이 없어진다면 이러한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법으로는, 콩, 두부, 생선, 달걀 등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미역, 다시다와 같은 해조류 및 각종 제철음식을 통하여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고, 음주, 흡연을 삼가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권장된다.
최준 원장은 “탈모는 예방만으로 온전히 해결할 수 있지는 않다. 또 현재까지 탈모의 다양한 치료제가 나오고 있지만, 이는 탈모의 완벽한 치료제가 아닌 탈모의 진행을 늦추면서 현상 유지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되도록 탈모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서 관리를 시작하면서 더 진행이 되기 전에 미리 모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나 예방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