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현직 모발이식 전문의도 당황한 ‘탈모인 찾기’ 영상 공개
현직 모발이식 전문의도 당황한 레전드 ‘탈모인 찾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BODA 보다’에 ‘풍성충 사이에서 탈모인 찾기 (의사도 놀란 반전 ㄷㄷ)’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25년간 탈모 치료를 한 모제림 황정욱 원장은 평소 육안으로 탈모 식별이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에 보다 채널 관계자들은 남성 참가자들 중 진짜 탈모인을 찾는 코너에서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황정욱 원장은 탈모인 1명을 찾는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네 명의 참가자들 모두 가발을 쓴 탈모인으로 섭외한 것이다.
황정욱 원장은 참가자들의 가족력 확인, 육안으로 모발 상태를 체크, 탈모로 힘들었던 경험 등을 파악했다. 모발 상태를 체크할 때 황정욱 원장이 곧바로 두 명의 참가자가 가발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해 보다 채널 제작진 및 참가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고. 여러 상황을 고려해 황정욱 원장은 두 명의 참가자를 진짜 탈모인이라고 지목했다.
잠시 후 결과가 공개되고, 모두가 탈모인이라는 말에 황정욱 원장은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가발을 벗은 참가자들의 실제 두피 및 모발을 상세히 체크해 준 황정욱 원장은 두 명은 탈모 예방이 어렵지만 다른 두 명은 약을 먹으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Q&A 시간에서 한 탈모인은 “탈모약을 보니 임산부나 아이들이 만지면 안된다고 적혀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황정욱 원장은 “남여 모두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임산부가 탈모 치료제를 만지면 탈모 치료제 성분이 특히 남성 태아의 성기 기형을 유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황정욱 원장은 탈모인 참가자 네 명에게 “자신의 단점을 드러내서 탈모인들에게 대처하는 방법과 용기를 주시고 치료 방향에 대한 정보도 나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사원문]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6566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