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 [기고문] 탈모 생겼다고 무조건 모발이식? 초기 치료가 '우선'
작성자: 모***분류: 공지등록일: 2022.07.29조회: 1,864

모제림 황정욱 대표원장
탈모인구가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현대인들의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이를 반영하듯 최근 뷰티업계 새 먹거리로 탈모 관련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탈모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영양부족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청결유지가 중요하다. 아울러 샴푸후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완전히 말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사 습관 그리고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탈모초기에는 정확한 진단 하에 약물치료만으로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여전히 내가 설마 라는 생각으로 탈모를 방치하여 탈모가 가속화되고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 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자가치료에 의존하다가 병원을 찾기까지 대략 7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약물치료 효과가 없거나 탈모 중기 이후라면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모발이식은 모낭 채취 시 후두부 절개 여부에 따라 절개, 비절개로 나눌 수 있다. 절개는 필요한 모낭만큼의 두피 면적을 떼어낸 후 봉합하는 방법이다. 뒷머리에 가느다란 실처럼 흉터가 남지만, 대량 이식이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특징을 지닌다.
반면 비절개는 모낭을 하나씩 필요한 만큼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 두피 손상이 적고 절개 흉터가 없다. 이 덕분에 모발이식 후 나타나는 통증도 적고 빠른 회복에도 도움된다. 특히 자연스러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다만 모발이식을 하기 위해서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은 한정적인 자원이므로 무조건적인 모발이식 수술 보다는 자신의 현재 탈모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성공적인 모발이식을 위해서는 모발이식 생착률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모제림 대표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