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유전부터 생활습관 등 다양한 탈모 원인…모발이식이 효과적인 대안 될 수 있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정보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22만5000명에서 2022년 24만8000명으로 약 10.2% 늘어났다.
해당 수치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 대상 환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만큼, 실제 국내 탈모 인구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례로 대한탈모치료학회에서는 국내 탈모인구가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10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은 유전성 탈모부터 노화,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수면 부족 등으로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모발이 다시 자라나지 않고 그 범위가 넓어진 경우라면 모발이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서울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은 “탈모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으로, 한 번 진행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기 어려운 만큼 방치하기보다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다만 정확한 원인 파악 없이 겉만 보면서 획일화된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무작정 모발이식을 진행하면 그 효과가 더딜 뿐 아니라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탈모 진단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고 수술 이후에는 철저하게 사후관리를 진행, 필요시 리터치까지 진행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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