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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동아] 가을철 급격한 탈모량 증가, 모발이식 전담의가 추천하는 두피 심층 관리법

작성자: 모***분류: 공지등록일: 2025.10.13조회: 1,347

 

환절기인 가을은 모발의 생장 주기가 휴지기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여기에 급격한 기온 하강과 건조한 환경 변화가 겹치면서 탈모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이중고의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탈모 관련 진료는 다른 계절에 비해 가을철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시기에 탈모를 방치하거나 잘못된 자가 관리를 지속하면 계절적 탈모가 만성적인 휴지기 탈모로 고착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가을철에는 대기의 습도가 낮아지면서 두피의 수분 함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고, 이는 미세한 각질과 염증을 유발하며 두피 환경을 악화시킨다. 모낭 주변의 환경이 나빠지면 모발의 생장을 담당하는 모낭의 기능이 약해져 기존 모발의 탈락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은 가을철 탈모에 대응하고 두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심층 관리법과 생활 습관을 실천할 것을 권장했다.

1. 저녁 시간대 샴푸와 두피 완벽 건조

낮 동안 두피에 쌓이는 미세먼지, 외부 오염 물질, 과도한 피지는 저녁 시간에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샴푸 후에는 두피에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드라이어의 찬 바람이나 중간 온도로 모근과 두피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젖은 두피는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되어 염증을 유발하며, 이는 모낭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2. 두피 장벽 강화를 위한 수분 및 영양 공급

피부와 마찬가지로 두피 역시 건조함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건조함이 심할 경우, 두피 전용 헤어 토닉이나 세럼을 활용하여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케라틴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비오틴, 아연 등이 풍부한 식품(검은콩, 견과류, 해조류)을 꾸준히 섭취하여 내부적인 영양 기반을 다져야 한다.

3.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모발의 성장과 재생은 수면 중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잦은 야근이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은 모발 성장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한다. 따라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명상이나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황 원장은 "가을은 일시적인 탈모 현상이 만성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두피 보습과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탈모 속도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자가 관리에도 불구하고 두피가 눈에 띄게 비어 보이거나 탈모량이 줄지 않는다면, 이미 모낭이 소실된 단계일 수 있다. 이 경우, 약물 치료나 모발이식 등을 포함한 전문적인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지체 없이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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