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동아]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 SBS ‘모닝와이드’서 소금샴푸·커피샴푸 탈모 진실 공개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이 지난 13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카더라진실) 코너에 출연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소금샴푸·커피샴푸 등 탈모 민간요법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전했다. 이는 국내 탈모 인구가 약 1천만 명에 달하며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진행된 방송이다.
이번 ‘카더라진실’ 편은 SNS·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된 탈모 민간요법의 진실성 검증을 주제로, 실제 탈모 환자들의 사례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정보의 정확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황정욱 원장은 모제림성형외과의원에서 28년간 모발이식 및 탈모 전문 진료를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비전문적인 정보가 탈모 환자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소금샴푸, “두피 타입에 따라 ‘도움’과 ‘악화’가 나뉜다”
방송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주제는 소금샴푸의 효과였다.
황 원장은 “두피가 지나치게 기름지거나, 각질·노폐물이 많아 두피 환경이 불량한 경우에는 소금이 포함된 제품이 청결 관리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탈모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만능법은 아니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이미 두피가 건조하거나 손상된 상태라면, 소금 성분이 오히려 건조를 가속해 모발 세포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에서 ‘소금샴푸 탈모 회복’ 콘텐츠가 확산되며 잘못된 기대감을 갖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탈모인의 두피 상태에 따른 선택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설명이다.
◆ 커피샴푸, “탈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는 아니다”
방송에서 다룬 또 다른 민간요법은 커피샴푸였다. 일부 온라인 콘텐츠에서는 카페인 성분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탈모 치료 효과’를 주장하지만, 황 원장은 이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는 “커피샴푸는 보조적 관리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으나, 탈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물 치료, 두피 관리, 모발이식 등 의학적 접근과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단독으로 탈모를 치료할 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치료의 지연이나 악화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안내로, 방송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 “민간요법은 어디까지나 ‘보조 관리’… 정확한 진단이 우선”
방송 말미, 황정욱 원장은 다양한 민간요법을 무분별하게 시도하는 탈모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이라고 강조했다.
모제림성형외과의원 황정욱 대표원장은 “온라인 정보만으로 탈모를 판단하거나 민간요법을 과신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두피 상태, 탈모 유형, 진행 속도를 정밀하게 파악한 뒤 의학적 치료와 생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